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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큐] 청와대 패션 화보 논란..."한복의 현대적 해석" vs "일본 의상은 왜" / YTN

2022-08-24 119 Dailymotion

'청와대 그리고 패션!' <br /> <br />유명 모델, 한혜진 씨가 꽃이 여러 송이 달린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누워 있는 곳, <br /> <br />바로 청와대 영빈관입니다. <br /> <br />74년 만에 일반에 개방된 청와대가 이렇게 화보촬영지로 변신하면서, 논란이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잡지사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'청와대 그리고 패션!'이라는 제목의 화보로 올라 있는데요, <br /> <br />총 32장으로 구성된 화보는 청와대 본관과 영빈관, 상춘재, 녹지원 등에서 촬영됐습니다. <br /> <br />문화재청은 이번 화보 촬영에 대해 “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이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보그와의 협업을 추진했다" 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시선은 첨예하게 엇갈립니다. <br /> <br />일부 누리꾼들은 "신선하다", "권위를 자유롭게 해주는 기분이다.", "이집트 피라미드나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서도 화보를 찍듯, 이러한 작업들이 더 문화적 가치를 높여준다" 등의 반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부정적인 반응도 만만치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"정도가 있는데 이번엔 지나쳤다." "국격이 너무 가벼워 보인다."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설왕설래 논란 속에 탁현민 전 의전비서관이 sns로 "국가의 품격이 떨어졌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논란이 커지자 문화재청이 다시 자료를 내고 해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화보 촬영의 목적은 74년 만에 개방된 청와대를 새롭게 소개하기 위한 것이었다며, 한복의 현대적 해석도 새로운 시도가 되리라 판단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한복의 재해석이란 문화재청 설명에 탁현민 비서관은 오늘 아침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솔직하지 못하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[탁현민 /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의전비서관 (오늘, 김어준의 뉴스공장) : 아주 솔직하지 못한 거라고 생각해요. 그 결과물들을 실제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복만 찍은 게 아니에요. 다른 여러 가지 복장들을 다 갖추고 있고 또 심지어는 일본의 아방가르드 대표 디자이너인 류노스케 오카자키라는 사람의 작품도 그 에 있어요. 그런 것들을 자꾸 숨기는 거예요.] <br /> <br />논란이 커지자 보그 코리아는 홈페이지에 올린 화보들을 모두 비공개 처리한 상태인데요. <br /> <br />문화재청도 향후 청와대에서의 촬영 등 허가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고 다양한 견해를 수용해 신중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번 화보 논란을 계기로 개방된 청와대를 어떻게 관리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석원 (ancpar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82417182642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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